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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8 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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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9일 오후 6시 30분 두류공원 내 소재한 사찰인 금용사 앞 산책로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심속 공원음악회인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공원 음악회는 구민들이 많이 찾는 두류공원 내 산책로에서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구민들의 일상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 이벤트 행사이다.

행사 내용은 힘차게 내려치는 북소리로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모듬북 연주로 공연을 시작하여,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과 함께 울려 퍼지는 매혹적인 색소폰 연주에 이어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전자악기의 강렬한 비트를 살린 전자현악 4중주 연주는 현대적인 신명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더해 역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전하게 된다.

또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어린이 각설이 타령, KBS 전국노래자랑 달서구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트로트 신동 이준호군의 맛깔스런 노래, 돌팔매, 사랑의 포로등을 부른 초청가수 오은주씨의 열정적인 공연 등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마련한다.

한편, 지난 8월에 와룡공원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파워풀한 B-boy 댄스, 환상적인 마술쇼 등 다양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늦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청량제 역할하는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이날 하루만큼은 일상의 피로를 잊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고, 아울러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가족 ․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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