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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7 14: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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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국내 최초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한 자전거 100대를 이 달 중순경부터 매곡동 동천수변공원에서 순천만까지 공영 자전거 시스템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공영자전거는 국내 최초로 마그네슘 소재 프레임을 도입한 100% 국내 기술력을 활용하여 제작된 자전거로 공영자전거 시스템 전문 기업인 (주)위트콤과 순천 해룡산단의 신소재 개발센터 협력업체가 합작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이번에 제작된 자전거는 무게 13.2kg, 전자부품을 부착한 공영자전거가 17.2kg으로 일부 자치단체에서 운영중인 공공자전거 19.2kg에 전자부품을 부착하면 23.5kg에 이르는 자전거에 비하면 현저하게 가볍다.

또한, 공영자전거 시스템은 마그네슘 프레임 이외에도 자전거와 보관대 잠금 장치가 연결됐으며 전자제품 충전도 이뤄지는 신기술 PLC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사용중인 교통카드를 터미널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회원카드로 등록하거나 교통카드가 없는 시민의 경우 휴대폰 인증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동천수변공원, 풍덕교, 이마트앞, 맑은물관리센터, 순천만생태공원 등 5개소에 터미널를 두고 자전거 이용자가 터미널에서 자전거를 대여 사용한 후 다른 터미널에 반납할 수 있는 무인자동 대여․반납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이번 설치된 공영자전거는 모니터링 통하여 호응이 좋을 경우 자전거도로 기반 시설과 연계하여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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