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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포항관광상품 출시이후, 첫 일본관광객 손님 방문 - 5일 후쿠오카 무라코시씨(62세) 포항 방문해
  • 기사등록 2009-10-06 18: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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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가옥거리 홍보관의 2층 유리창과 일반주택의 안쪽 문틀에 있는 후지산모양의 문양은 일본에서도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것인데 지금까지 보존돼 있다는 것이 너무 놀랍다”
 
日 JR 포항관광상품 출시 이후 첫 관광객 무라코시씨(62세)가 5일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라코시씨는 “일본가옥의 복원은 전문가에 의해서 정밀하게 복원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5일 가족 2명과 함께 포항을 방문한 무라코시씨는 직업이 목수라서 일본가옥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또 이런 관심으로 포항을 찾을 만큼 구룡포 일본가옥거리에서 한 채 한 채 가옥들을 유심히 살피기도 했다.

무라코시씨 일행은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와 홍보관을 둘러보고, 죽도시장에서 대게요리를 맛본 후 포항시청을 들려 포항지역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14층 전망대에 올랐다.

또 일행은 “대게철이 아닌데도 죽도시장에서 맛본 대게요리는 일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잊을 수 없는 맛이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여행상품은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JR큐슈여객철도(주) 여행사업본부에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시한 약 57만원에서 100만선의 포항관광상품으로 죽도시장과 구룡포의 일본인가옥거리가 코스로 포함돼 있으며 부산 경주와 연계한 패키지상품으로 큐슈지역 80개의 역과 여행사를 통해 모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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