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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암광장에 빛과 물의 가로공원 만든다 -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호를 딴 포항 청암광장 빛과 물로 물들다.
  • 기사등록 2009-10-06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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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암광장에 빛과 물이 어우러지는 가로공원이 조성된다.
 
청암광장은 포항시가 지난해 4월 12일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으로 현재 포항의 오광장 거리 일대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호를 따 ‘청암광장’으로 명명했다.

포항시는 포항상징거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까지 청암광장에 빛과 물의 가로공원 조성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지는 한국은행 포항본부 앞이며, 2007년 지식경제부 지원사업으로 용역한 포항상징거리조성 기본계획의 핵심적 공간으로, 특히 포항상징거리 조성의 첫 삽을 뜬다는데 의미가 크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지의 교통섬과 보도를 창조적으로 변형해 경관가치를 향상하고, 환경조형물과 수경시설, 쉼터 등을 설치해 테마형 가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13일까지 응모신청서를 접수받고 28일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아 30일 기술제안서 심사를 거쳐 디자인 설계사와 시공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입찰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포항시 테라노바팀이 지난 4월 경북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응모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공모는 디자인의 품질을 높이고 디자인의 의도를 최대한 공사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일 행정안전부의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공사 승인을 득한 후 설계와 공사를 일괄 발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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