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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낙동강 음악분수 시민들과 귀성객 대만족 - 문화관광단지 전망대, 서의문 등과 어우러져 안동미래 청신호 될 듯...
  • 기사등록 2009-10-05 23: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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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저녁 8시, 안동 낙동강 둔치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듯 차량이 줄을 서고 음악분수공원에는 5천여 명의 시민과 귀성객들로 붐볐다.
 
LED 조명을 이용 7가지 색상으로 연출되는 분수 쇼는 폭 30m, 높이 20m 규모로 조성된 음악분수로 물줄기가 곡선, 직선으로 치솟아 태극기와 태극마크, 원형, 안동시 마크, 탈 형태 등 다양한 형태로 형형색색 연출되어 보는 이를 감탄하게 했다.

분수 쇼가 연출되는 시각 음악과 함께 높이 치솟은 다양한 칼라 빛 물줄기는 낙동 강변을 타고 달리던 승용차 탑승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육사로 인도 100m구간은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와 가족들로 움집 했으며, 안동의 밤을 수놓은 음악분수는 앞으로 시민들뿐만 아니라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길, 발길 모두 사로잡을 듯 하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낙동강 탈춤공원 앞 둔치 음악분수공원에는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분수 쇼를 보기 위해 3일 동안 1만5천여 명이 찾았다.

서울에서 가족들과 함께 안동 찜 닭을 맛본 후 시간에 맞춰 낙동강 음악분수를 보았다는 관람객 P씨는 “전국어디서도 이렇게 쉽게 도심속에서 웅장하면서도 환상적인 음악분수 쇼를 본적이 없다며, 중앙고속도로에서 내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문구가 쓰여 진 안동서쪽 관문 서의문 야경을 짧게 지나치면서 안동의 역사와 문화가 머릿속에서 잠시 스쳐가 안동의 변화된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동에서는 낙동 강변을 수놓은 음악분수 외에도 영가대교, 영호루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안동댐 월영교와 함께 안동서쪽 관문 서의문을 비롯해 안동댐과 안동 문화관광 단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22m높이의 전망대가 완공되면 전통 유교문화 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과 연계돼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표할 관광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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