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7월 칠성고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물의 누수에 의한 결함으로 보수.보강공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보수.보강공사를 2007년 3월 5일 착공해 6월 6일 완료함으로써 칠성고가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와 이용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칠성고가교 규모는 B=19.3m, L=1,410m, 설계하중 DB24톤, 1992년 9월 준공된 시설물이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10억 원(국비)을 투입해 누수 상태가 심한 교량상부 구조에 교면방수 12,988㎡, RC슬라브보강 6개소, 아스팔트포장 절삭 990㎥, 아스팔트 재포장 129.88a등 기타 부대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이번 공사에 투입된 주요자재로는 교면방수공사에 사용된 구스톤 72,732㎏, 규사 25,976㎏, 구스용프라이머 3.896㎏, 유리섬유메쉬 12,988㎡, 포장복구공사에 사용된 다마아스콘 2,477톤등이 소요되었고, 덤프트럭등 10종 170여 대, 연인원 500여 명을 투입하여 시공완료 했다.

시설안전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용시민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통행량이 적은 매주 토.일요일 야간을 이용하여 야간작업으로 공사를 추진했으나,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안전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없었다”며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조하여 주신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