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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5 09: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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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변화하는 시대에 공직자가 적응하고 잠재능력을 향상시켜 업무 혁신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한 혁신 독후감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전 직원이 여가시간을 이용해 자기계발을 위한 우량도서를 월 1권 이상을 읽음으로써 독서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조직원의 잠재능력 발굴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1까지 직원들로부터 혁신 및 자기계발 도서를 자유롭게 선정하게 하여 해당서적 독후감을 응모 받아 1차 자체심사와 2차 대구문인협회에 의뢰해 최종 9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기획예산실 임종진씨의 도서명 세종처럼이, 우수에는 비산2.3동 조미정씨의 민들레영토 희망스토리 등 총 9명이 선정되어 오는 10월 1일 정례조회 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독서경진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혁신양서를 많이 읽게 하므로 개개인의 지속적 학습과 자아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독서 생활화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읽고 창의적 업무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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