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9-24 06:07:30
기사수정
경기도는 팔당유역 주요하천을 대상으로 주요하천 수질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경기도 하천 수질 모니터링, 경기물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등과 더불어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의무제 시행에 대비한 기초자료 확보와 총량관리 기술분야 지원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질모델이란 수체내에서 일어나는 오염물질의 변화 현상 및 상호관계를 정량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수질모델의 적용을 통해 오염물질 유입 및 수체내 수질반응을 고려한 수질 현황 평가가 가능하며, 장래 개발행위에 의한 수질변화 예측과 다양한 수질관리대안에 따른 개선 효과 평가등 유역관리 전반에 걸쳐 이용도가 높은 기술적인 도구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추진 중인 주요하천 수질모델링 사업은 팔당유역의 경안천, 청미천, 양화천, 복하천, 가평천, 조종천, 흑천 등 7개 주요하천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적용 모델은 국내에서 하천에 가장 빈번히 사용되어온 Qual2E의 단점을 보완하여 한 단계 발전시킨 Qual2k 모델을 선정하여 올해 말까지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모델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는 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유역환경정보시스템인 경기물망의 최신 구축자료로써 수립모델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경기도는 도내 전역의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주요하천 수질모델링 사업은 목표수질 설정, 수역의 환경용량산정, 삭감계획수립, 수질개선대책의 이행에 따른 목표수질 달성여부평가 등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의 중요한 시행 과정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양한 수질조사 기법과 축적된 각종 기초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질 높은 물환경관리 기술자료 생산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88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