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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1 1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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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고의 명품사과로 알려진 청송사과의 수출이 조생종 사과로 순조로운 출발을 재개했다. 지난 18일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관내 청송사과영농조합(대표 문원갑)이 금년 들어 조생종 사과 3t을 현지 수출을 했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영농조합은 지난 2월 말레이시아 롯데마트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40t을 수출한바 있으며, 문원갑 대표는 “이번 말레이시아 조생종으로 수출을 재계하여 올해 약 100톤(약 120만달러)의 ‘청송사과’를 해외 각국에 수출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청송사과’를 각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세계시장에서 ‘청송사과’를 최고의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역의 대표적인 특상품인 ‘청송사과’를 해외시장에서도 통하는 명품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176억원을 투입해 사과 저장과 선별, 포장, 판매를 일괄 처리하는 APC(사과종합처리장)을 완공하는 한편 청송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과수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청송군은 “사과수출시범단지”를 지정하여 경북대사과수출연구사업단과 협력하여 농가별 고품질 사과생산지원과 수출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달 23일부터 5개국 바이어를 초청, “청송사과 수출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여는 등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9일 전국경제인 연합회 회원사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등 6000여명에게 우리 농산물을 추석선물로 애용 해달라는 서한을 보내자, 매일경제신문이 “믿을 수 있는 지역 특산품 추석선물셋트”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송사과”를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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