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07. 6. 7 ~ 6. 8(2일간) 전북 무주(무주리조트)에서 전국 시·군·구 보건소 사업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6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한방공공보건사업은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만성·난치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농어촌 및 중소도시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방의료서비스와 질병예방을 위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틀간 개최될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2006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 추진 우수보건소(최우수 : 익산, 우수 : 금산, 화순, 경주) 4개소와 한방공공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인천광역시 강화군보건소 서경자(여, 41세) 등 12명의 유공자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의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기관들의 『2006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있으며, 금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북 익산시보건소에서는 기존 8대프로그램외에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골(骨)지킴이 체조교실』『맞춤한방양생교실』등의 운영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고 일선담당자들은 업무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함과 아울러, 지역간의 정보를 공유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