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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6 07: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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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에서는 16일 오후 1시와 3시 관내 초등학교 4개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 Safe Food 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해당학교는 관내 봉덕초등학교를 비롯하여 남도, 효명, 대명 초등학교 등 4개교이며 학부모, 학생, 주민대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어린이 Safe Food 지킴이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Safe Food 지킴이 활동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청결지도를 비롯하여 성분 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도안이나 문구가 있는 식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집중 단속했다.

한편 지난 3월 22일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남구에서는 학교주변 200m 안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보호구역 안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펼치고 있다.

또한 4월 7일에는 학생과 학부모, 주민대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여 명이 어린이 Safe Food 지킴이로 위촉되어 발대식을 가졌으며, 지금까지 총 4회의 지킴이 활동에 나선 바 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주민대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다함께 어린이 식품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는 것은 대구에서 남구가 유일하다.

이들은 월 1회 학교 통학로 주변 식품을 모니터하고 분기 1회 합동 지도 및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어린이 식품 안전에 관한 다양한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이규남 위생과장은 우리 남구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어린이 Safe Food 지킴이 활동이 활발한 곳이라며 지속적인 감시와 관리를 통해 학교 주변에서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이 뿌리째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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