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 사격팀이 지난 6일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개막한 제 18 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공기권총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구청 사격선수단은 이번 대회 25m 권총과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했으며, 그중 이선복 선수가 공기권총 부문에서 486.3 점을 기록하며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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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체전에서는 백정순 선수 386점, 이선복 선수 383점, 방아롱 선수 375점, 박부경 선수 371점으로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구청 사격선수단 박은영 감독은 지난 여름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지 두 달 만에 또 이렇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연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남은 대회에서도 값진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청 사격팀은 지난 7월 10일 전북 임실에서 개막한 제29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