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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뉴-비전 2020” 청사진 발표. - 새로운 10년을 여는 “경북관광 리노베이션 전략” 구체화...
  • 기사등록 2009-09-14 23: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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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9. 14일(월) 오후2시30분 경북도청 강당에서 경북관광의 현좌표를 진단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관광 리노베이션 전략을 구체화한『경북관광 뉴-비전 2020』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지역관광전략 연구를 함께한 대구경북연구원을 비롯해 도와 23개 시군, 새경북위원회, 경북 관광포럼 등 각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통해 경북관광의 새로운 비전과 리노베이션 실천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 주었다.

이번에 발표한『경북관광 뉴-비젼 2020』은 “오고, 머물고, 다시 찾는 경북” 이라는 비전과 슬로건 아래 『리노베이션 7대 기본전략』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실천계획으로 관광권역 리모델링과 균형적인 관광인프라 개발전략에 따른『4대 권역 20대 관광개발 전략과제』와 관광정책․콘텐츠․마케팅 등『3대 분야 20대 전략시책』을 구체화하였다.

특히, 리노베이션 기본전략은 경북관광의 현실과 좌표를 정확히 분석하면서 관광객 수와 관광만족도 1위라는 명확한 목표를 중심으로, 경북 관광산업의 체력 강화와 선진화, 3대 문화권과 낙동강․동해안 신관광축 개발, 뉴-트랜드 마케팅, 융복합관광 육성등과 관련된 핵심과제 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경북관광 리노베이션 7대 기본전략』내용으로, 가장 핵심적인 방향은 관광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산업 새지도를 마련하고 새로운 명품형 뉴-콘텐츠를 경북관광의 브랜드 마크로 설정한 것이다.

이는 기존의 5대 지역 전략산업을 확대해 의료, 실버, 해양, 산림 등 관광분야 유망 산업을 연계하는 전략 으로 경북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며, <전략산업과 관광산업 뉴맵> 특히, 기존의 전통문화, 역사 위주의 관광자원에 영상, 문학, 의료, MICE, 종가, 고택 등 각 분야별․지역별로 대표적인 유망 관광자원을 새로운 콘텐츠로 개발하고 경북 관광의 브랜드 마크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은 경북관광의 체질개선과 다양화, <경북관광 뉴-콘텐츠> 뉴 트랜드의 명품 마케팅이 본격화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류관광과 녹색관광 특별대책, 스토리 텔링 상품과 명품 체험관광 코스 개발, 음식관광과 야간관광 등 뉴-트랜드 관광 마케팅과 글로벌화 전략도 선택과 집중에 의해 추진된다.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최근 제2의 대장금으로 기대되는 ‘선덕여왕 한류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스타 마케팅과 사이버 마케팅, 한류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확대한다.

녹색관광은 ‘녹색관광길 개발’이라는 전략에 따라 낙동강․백두대간․동해안․형산강의 4대 녹색관광탐방로, 녹색 열차 관광길, 네트워크형 자전거 여행길 조성 등이 선도적으로 추진된다.

스토리 텔링은 DB구축과 가이드 북 제작을 기반으로 경쟁력이 있는 대표 스토리 텔링 상품개발이 선택적으로 먼저 추진되고 체험관광도 7대 체험관광 명품코스를 집중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북관광의 체력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대책은 법․제도, 조직과 기능, 예산, 인력 등 전방위적으로 추진된다.

3대문화권 개발특별법 제정과 경주 세계역사문화도시특별법의 재추진, 관광자원 DB와 정보시스템 구축, 문화관광 해설사의 정예화, 문화관광분야 전문대학원 유치와 레포츠 인력 양성, 광역권 관광협력과 국제관광 교류협력 강화 등이 상호연계 추진된다.

경북 관광산업의 재정지원과 투자유치 특별대책도 중요한 핵심전략의 하나이다. 경상북도는 우선 제도적인 기반으로 관광경영 자금지원조례 제정과 관광진흥개발기금 조성을 검토하는 한편, 민간분야의 관광투자 전문회사와 관광산업 펀드 운영 활성화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개발 투자유치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관광투자유치센터의 전담팀 운영과 관광투자진흥지구 지정, 개발도 추진한다.

경북관광의 새로운 전략공유와 성과 확산을 위한 경북관광의 선진화 전략도 연계추진된다. 관광의 환류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경북관광 종합센서스’와 ‘경북관광 신문고’운영이 추진되고 경북관광 아카데미와 포럼도 더욱 활성화 된다. 무엇보다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의 관광여건 개선과 의식의 선진화를 위한 “관광선진화 실천운동”을 범도민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권역별『관광인프라 개발 20대 전략과제』구상은 최근 경상북도 新발전구상과 정부의 낙동강 살리기, 동해안 초광역권 개발 정책에 따라 신성장축으로 새롭게 부각된 동해안 블루 관광벨트, 낙동강 리버 관광벨트, 북부내륙․백두대간 그린 관광벨트, 광역도시권 융합 관광벨트 등 井자형의 동․서․남․북『4개 권역별 20대 전략과제』로 추진된다.

『동해안 블루관광벨트』는 기존의 경주 세계역사관광도시, 울릉도․ 독도 국제자유관광섬 개발을 더욱 확대, 가시화하고, 영덕, 울진권을 중심으로 한 '블루 SEA 해양레저관광벨트‘와 ‘블루 헬스케어 관광벨트’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여기에 경북도에서 신규로 구상한 ‘블루로드 동해안 관광탐방로’와 ‘형산강 에코트레일’ 전략프로젝트도 의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낙동강 리버관광벨트』는 리버 크루즈와 리버 워크, 지역별 관광휴양거점인 리버 스테이션 등을 중심개념으로 4대강 살리기 국책사업과 연계해 선도 추진하고, 신규 전략사업 구상과 3대 문화권 개발의 구체화 차원에서 낙동강 문화창조 관광벨트, 유교문화 풍류관광벨트, 가야문화 리뉴얼 프로젝트 등을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북부내륙․백두대간 그린관광벨트』는 기존의 유교문화와 전통적인 한민족 역사문화가 융합된 ‘한민족 역사스토리 관광벨트’와 국가적 산림휴양관광 개발이라는 목표 하에 ‘백두대간 에코비즈 관광벨트’와 ‘낙동정맥 네츄럴 관광벨트’로 개발한다.

또한, 봉화, 영양, 청송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정․자연휴양 지역은 뉴트랜드 관광상품인 슬로우 시티, 슬로우 푸드 관광을 결합해 우리나라 최고의 ‘슬로우 관광벨트’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대구와 인근 시군을 포함한 『 광역도시권 융합 관광벨트』는 팔공산을 중심권역으로 각 시군에 연계된 불교문화 자원과 도시 근교 휴식․문화예술 복합공간 성격의 관광자원 개발을 모두 포함한 ‘팔공산 불교문화 관광벨트’와 ‘4도 3촌 복합형 관광벨트’를 중점 전략사업으로 개발하고, ‘금호강 에코트레일’과 ‘대구경북 녹색 레일 광역 관광망’의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관광 콘텐츠․마케팅 3대 분야 20대 전략시책』은 관광산업․정책의 핵심인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의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추진할 우선적인 정책과제로서 20대 전략시책이 상호입체적으로 추진된다.

『뉴트랜드 융복합형 콘텐츠 전략』 으로는 의료․실버․휴양 관광산업, 레저․레포츠 관광특구, 영상산업 관광벨트, 한국 근현대 문학관광벨트, 경북 공예관광 클러스터, MICE 국제회의산업, 와인, 스토리텔링, 야간관광 등 9개 분야 중점과제로 마케팅과 인프라 개발이 연계 추진된다.

『경북형 관광서비스 선진화 시책』으로 경북관광 서비스 프론티어, 불편제로 관광안내 서비스, 무한 서비스 통합이용시스템, 경북관광 행복서비스 모니터링, 관광 선진화 운동 차원의 스마일 경북운동 등 5개 전략시책으로 추진한다.

특히, 경북이 탁월한 성과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마케팅 분야는 새로운『경북관광 뉴마케팅 전략』으로 프라이드 경북명품 마케팅, 경북 나드리 100만 회원운동, 한류관광 르네상스 마케팅, 기념품․특산품 머니 마케팅, 웰컴 경북 그랜드 마케팅, 경북관광 행복나눔 프로젝트 등 6개 특별마케팅 전략으로 나누어 추진하는 데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마케팅을 선도해 나간다는 경북관광의 의욕이 눈에 띠는 부분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관광의 뉴-비전과 리노베이션 전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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