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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2 18: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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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의 대표 관변단체인 동구자율방범연합회 체육대회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행사 개최여부가 불투명 했으나 결국 오는 10월 11일 일요일 아양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지게 됐다.
 
요즘 전국민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있는 신종플루는 깨끗이 손만 씻어도 절반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고,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정책을 반영해 동구자방연합회 이재근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임원진 10여명이 2009년 9월 12일 오후 12시 해안동 모 식당에서 체육대회개최 여부에 대해 회의를 열었다.

신종플루로 인한 정부는 1000여명 이상이 모이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행사를 금지하는 지침을 발표했으나, 지난 11일 정부가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완화하라는 지침을 하달해 이날 회의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동구자방연합 이재근 회장은 “신종플루 확산으로 행사 개최여부에 많은 고민을 했으나 12일자 신문에 야외행사는 개최해도 된다는 정부발표가 대서특필이 돼 있어 동구자방연합회 집행부 임원진 10여명이 모여 장시간의 논의끝에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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