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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자율통합 열기 뜨거워 - 시민단체 주도 행안부 건의 서명운동참여 등 순차롭게 진행
  • 기사등록 2009-09-10 14: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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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 시․군․구 자율통합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무안반도 통합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해당 지자체의 통합 건의 신청을 받아 금년 10월 초 여론조사를 거쳐 12월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으로 무안반도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무안 남악신도시 지역에 통합찬성 및 정부 인센티브 내용을 알리는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등 무안반도 통합을 위한 수순 밟기에 들어갔으며 무안반도통합추진위원회 신대운 집행위원장은 무안반도 통합을 위한 모든 준비가 순차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통합에 대한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통합가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무안반도 통합 건의를 위한 주민 서명에 앞서 대표자를 결정하는 절차가 시작됐는데, 9월 8일 신안 통합건의 대표자로 이형삼 목사가, 그리고 목포는 고장열 목사가 신청했으며, 무안 대표자로는 정영인, 나상길씨가 9월 9일 관할 지역 자치단체에 신청을 마쳤다.

무안반도 통합을 위한 절차 밟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안․목포․신안 통합무안군추진본부에서도 청계와 남악지구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50여점이 넘는 통합찬성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등 군민들의 통합찬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집중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무안군 지역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서명요청 수임자 신청이 몰리면서 통합찬성 열기가 일파만파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지역민의 자율 의지에 따라 무안반도 통합이 이뤄지면, 무안․신안․목포 3개 시군에 각 50억원씩 총 150억원이 특별교부세로 지원되는 등 10년간 총 4,30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 방침에 따라 목포시에서도 무안반도 통합을 위해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등을 만나 통합의 필요성과 정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방침을 설명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논의절차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목포시 관계자는 정부통합 재정지원금으로 무안․신안 지역에 집중투자하고, 무안지역 주민이 바라는 통합시 청사를 무안 남악지역에 설치하는 등 통합을 위해 많은 것을 무안과 신안지역에 제시하는 등 이번에는 꼭 통합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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