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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9 1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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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년 역사를 가진 목포시 상하수도 행정이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서 건전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민선 4기 들어 정종득 목포시장의 결단으로 관련 지방채를 조기 상환해 흑자 경영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목포시의 상하수도 재정사항을 보면, 상수도는 2008년 말 자산총액이 1,317억원. 1988년에 영산호 개통 상수도 확장사업으로 지방채 보유금액이 원금 253억원, 이자 214억원으로 총합계 467억원에 달했지만 2006년 정종득 시장의 결단으로 조기상환하여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하수도 특별회계 역시 2002년 1월 1일 초기자본금 1,185억원의 출발로 2008년말 현재 2,035억원에 달하고 있어 지방채 없는 건전경영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목포시는 앞으로 상하수도행정을 시민들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서비스 행정이 되도록 개선해 나가고,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을 개방하여 시민을 섬기는 상하수도 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북항환경관리소에 2억원을 들여 설치한 농구대, 축구장, 전통원두막, 동물조형물 등 다목적 편익 시설물들이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이용하고 있으며, 달산수원지 내 데크 및 산책로, 주말농장, 가족단위 피크닉시설,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시민들에게 개방,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남해 환경관리소 내 하수처리장에 인조 잔디구장, 다목적운동장, 탐방로, 조류관찰시설, 생태연못, 홍보관, 체육시설관람석 등 12억원을 투입,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상하수도 서비스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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