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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남해군수, 신종플루 대책 상황 점검 - 자동 손 소독기 구입 등 예비비 투입, 신종플루 차단에 주력키로
  • 기사등록 2009-09-09 0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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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인플루엔자 A 감염자가 6047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정현태 남해군수가 지난 7일 오후 4시 남해군보건소의 신종플루 대책본부를 찾아 추진상황과 대책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추진상황대책보고에서 확진환자는 7명으로 4명이 완치되고 치료 중인 환자는 3명으로 현재 자택에서 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신종플루 조기차단을 위해 본청에 파견 중인 전문인력 3명을 복귀해 인력을 보강하고 신종플루 전담인력 1명을 신규로 충원하여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투입하여 자동 손 소독기 25대를 구입 설치하고 예방약과 장비 등을 사전 점검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앞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치료는 물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신종플루 차단을 위해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공공의료기관과 일반의료기관과의 치료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가전염병 위기단계인 경계 2단계 상황조정에 따른 관리지침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

또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남해병원을 치료거점병원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 약국으로 중앙 약국과 금해당 약국을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신종플루 치료 및 예방을 위해 항바이러스제 760명을 비롯한 N-95 마스크, 일반마스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집단감염 취약시설인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 손 씻기 비누, 손 소독제 등 예방물품 지원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신종플루 예방 홍보활동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군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을 개설 운영하고 지역신문 등 언론을 통한 홍보와 전읍면 마을별로 담당 공무원이 마을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민들이 자주 찾는 의료기관과 약국, 관공서,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 완료하고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노인시설 등 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종플루 관리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확진환자 대부분이 학생으로 확진환자와 접촉자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교집단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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