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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구미생활체육보디빌딩연합회장배 대회 - 경북도내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아낌없는 지원을...
  • 기사등록 2009-09-08 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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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구미시 생활체육보디빌딩연합회장배 대회가 9월 6일(일) 오전 11시 구미시 올림픽 기념관에서 천운봉 구미생활체육보디빌딩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재동 경북보디빌딩연합회장, 김시일 사무국장, 이광호 경주시보디빌딩협회장, 강원술 구미시보디빌딩협회장 및 김상섭 구미생활체육회 부회장, 구미시 홍삼식 체육진흥과장, 도내 보디빌딩 동호인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보디빌딩연합회 이중한 사무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천운봉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먼저 대회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한 경북도연합회 김재동 회장님을 비롯하여 각 지역회장님께 감사 드린다"고 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구미시보디빌딩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매년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신인선수들을 양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인 그랑프리에는 최재문 선수가 받았으며, 참가선수 중 최고령자인 최문영(남, 70세)씨는 장려상을 받아 관중들로 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10여년 동안 보디빌딩을 해온 덕분으로 아직도 40대의 젊은 체력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미시보디빌딩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임할 심판위원 선정과정에서 경상북도 보디빌딩협회 실세 임원으로 통하는 포항의 모씨가 각 지역 심판위원에게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에 관여하는 심판위원들은 제재를 가하겠다고 하여 초청한 심판들이 대회 당일 불참을 통보해 심판위원 배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신성한 스포츠 정신이 한 개인의 으름장에 휘둘려 이렇게 망가지는 걸 보면서 암울함을 느꼈다" 며 "이 같은 일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도내 모든 보디빌딩 관계자 및 동호인들이 합심해 강력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포항시생활체육보디빌딩연합회 관계자 김모씨(남, 46세)는 "지난 5월 영양(영양 산나물 축제)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지사기 타기 보디빌딩대회에 참가신청을 했던 포항지역선수 28명중 20여명이 갑자기 출전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해 큰 곤혹을 치룬적이 있다"고 밝혀 이날 각 지역에서 참석한 회장단 및 보디빌딩 동호인들의 큰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대회 입상자 명단>

그랑프리 : 최재문

장 려 상 : 최문영, 강명근

    1위    2위    3위
-70kg 최재문   임현우  양정우
-80kg 김용민   김태수  금근호
-80kg 권용호   김형진  박동수
40세급 박은표  윤석오  홍영균
50세급 정성기  김찬조  도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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