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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7 01: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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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최근 환절기를 맞아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자 군 관계자들이 긴급회의를 열어 제14회 군민의 날 축하 전야제 및 군민체육대회 등 각종 군주관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의 감염이 급속한 추세로 확산됨에 따라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와 같이 행사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취소된 주요 행사로는 군민의 날 축하 전야제, 군민체육대회, 달성민속 소싸움대회, 달성교양강좌, 9개 각 읍‧면 체육대회 등이며, 이외에도 민간주도 각종 대규모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를 권고하고 있다.

한편 달성군수는 각종행사를 취소함에 따라 다채롭게 개최되어 오던 행사에 대하여 일부 주민들의 아쉬움이 많겠지만 이에 따른 절감예산 4억여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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