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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해수욕장, 또 하나의 명품거리로 탄생 - 산책로, 야외무대 등 각종편의시설 갖춘 시민문화 공간으로 변신...
  • 기사등록 2009-08-31 22: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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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부해수욕장이 테마가 있는 명품거리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조성된 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는 울릉도선착장에서 두호동 설머리까지 1.2㎞구간에 걸쳐 목재데크, 산책로, 야외무대, 자전거도로, 해송터널, 이벤트 공간, 조명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항시는 북부해수욕장을 차량이 북적거리는 혼잡한 거리에서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일여년 동안의 현장조사와 설계검토를 거쳐 지난 5월부터 2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천혜의 해양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테마거리로 조성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테마거리 조성으로 북부해수욕장이 포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포항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포항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관광객 유치와 함께 주변 상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공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기완공에 최선을 다하라”는 박승호 포항시장의 각별한 지시에 따라, 당초 올 연말 완료 계획되었던 공사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박차를 가해 9월에 조기완공하게 됐다.

또한 박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사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완벽시공을 지시하는 등 또 하나의 포항명소를 만드는 일에 높은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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