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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문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전통문양․캐릭터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수상작 전시
  • 기사등록 2009-08-27 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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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8. 27일(목) 오전 11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전통문양과 지역을 상징하는 참신한 캐릭터를 소재로 한 전통문양․캐릭터 디자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를 에서 가졌다.
 
전통문양 디자인 콘테스트는 해마다 다양한 소재와 아이디어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는 등,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장르로 발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통문양디자인 콘테스트의 주요 입상작을 보면 대상에는 “뒤꽂이”를 출품한 영남대학교 서혜민씨가 차지, 문화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뒤꽂이는 기혼녀의 쪽진 머리위에 장식적으로 덧꽂는 대표적 장식물이다. 뒤꽂이는 실용적인 면을 겸한 귀이개, 빗치개 뒤꽂이 등이 있었다. 칠보연봉뒤꽂이, 화접뒤꽂이, 화형뒤꽂이의 아름다운 색과 화려한 모양을 활용, 문양을 디자인한 작품

상금 300만원과 함께 경상북도지사상이 주어지는 금상에는 “봉황내의”을 출품한 (주)서도산업의 김진희씨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캐릭터디자인 공모분야는 경북만이 가진 신라, 유교, 가야문화 등의 특성을 형상화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는데

일반부문 대상으로 “정기룡장군과 용마의 승전보”를 출품한 YSP캐릭터연구소 박기태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상금 300만원과 함께 경상북도지사상이 주어지는 금상에는 “금동봉황장식 금봉이”을 출품한 손정우씨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학생부문 대상에는 “경상북도 특산물 안내를 위한 지도형 캐릭터 모음 ”를 출품한 중앙경영정보고등학교의 류수진이 차지하여 영남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수상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자료집 발간 및 CD제작하여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체 등에 제공, 젊은 층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장려상 이상 수상작품 12점과 역대 대상작 14점을 대상으로 실제 상품(에코백, T셔츠, 패션소품 등)으로 제작, 전시하고 인기도를 측정하여 인기가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컬러엔디자인위크(‘09.9.10~12) 및 대구패션페어(’09.10.15~17)에서 전시․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은 불우이웃 사랑나누기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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