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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벌떼와의 전쟁 - 살충제 등에 불을 붙여 벌집을 제거는 이는 화재뿐만 아니라 벌떼의 공격을…
  • 기사등록 2009-08-25 12: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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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쏘임 사고와 119대원들의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잦아지고 있다.
 
안동․영양․청송 지역의 경우 2009년 7월까지 58건의 벌집제거 출동이 있었으며 이달에는 무려 180여건으로 하루 평균 7.8건으로 벌관련 119신고․출동 건수가 급격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동소방서에서는 벌에 쏘이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노란색이나 흰색 등 밝은 계통 의류는 피하고 가능한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긴옷을 입어야 한다고 한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의한 피해는 야외활동이나 산행이 증가하는 가을까지 지속될것으로 예상하며 벌집을 발견시 분무형 살충제 등에 불을 붙여 벌집을 제거하려고 시도하는데 이는 화재뿐만 아니라 벌떼의 공격을 받을수 있으므로 벌집을 발견하면 스스로 제거하기보다는 119에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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