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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내버스 무료 환승 및 마을버스운행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 더욱 값싸고 편리하게 해 대중교통을 활성화 해나갈 방침
  • 기사등록 2009-08-19 18: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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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8월 19일 오후 4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시 교통발전위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무료 환승 및 마을버스 운행에 대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 했다.
 
유석우 부시장과 석현아 부시장, 안동시의원들,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교통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 주요내용은 안동시 대중교통현황 및 여건분석, 시내버스노선 지ㆍ간선체계 구축방안, 무료 환승제 및 오ㆍ벽지 마을버스 운행체계 구축방안 등이다.

특히 시내버스 무료 환승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에 다른 노선버스로 갈아탈 경우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며, 1회 요금으로 시내 전 지역을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로 같은 노선과 현금이용 시는 환승이 안 되므로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마을버스는 현재 도로가 협소한 농어촌지역과 시내의 교통사각지역에 중소형버스를 지선으로 운행하여 기존의 간선버스로 무료 환승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불편이 심했던 오ㆍ벽지마을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강남지역과 수하동, 옥동, 송현동 등을 연결하던 기존의 80번, 81번을 지선버스로 짧게 개편, 배차간격을 20~30분 이내로 자주 운행하여 시 외곽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대폭 해소시킬 계획이며, 좌석버스를 폐지하고, 요금을 안동시 전지역에 1,000원으로 단일화하여 시내버스 이용을 더욱 값싸고 편리하게 해 대중교통을 활성화 해나갈 방침이다.

안동시는 이번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전문가와 시민단체 및 각 읍면동별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10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갈 방침이며, 2010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할 계획인바 안동시는 이 사업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교통카드 이용 시 1회 요금할인을 50원에서 100원으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참고자료]
시내버스 무료환승 및 마을버스 운행계획(안)

1) 개요
농촌지역 도로가 협소한 소규모 마을과 인구감소 및 노령화 등으로 대형버스 운행이 점점 어려워져 중소형 마을버스로 대체하고, 시내 및 읍면동간은 대형버스로 무료 환승하여 지금보다 훨씬 값싸고 신속ㆍ편리하게 이동함.

2) 추진계획
◦ 2009년 전반기 용역
◦ 2009년 후반기 시범실시
◦ 2010년 점차확대 전면실시

3) 무료환승
◦ 하차시간 기준 1시간 이내 1회 무료로 갈아탐
◦ 교통카드 사용해야 가능, 탈 때와 내릴 때 교통카드 접속
◦ 현금 승차 및 같은 노선은 무료환승 안됨
◦ 안동시 전지역 요금 1,000원 단일화(※좌석버스 폐지)
◦ 무료환승 및 요금단일화 손실금 재정지원
◦ 버스이용률 5%이상 늘어나면 지원중단(2~3년 예상)
◦ 무료환승 및 마을버스 운행 손실금액은 용역분석 산출

4) 마을버스
◦ 읍면지역 동네순환 중소형버스 지선운행
◦ 시내 및 읍면동간 기존 대형버스 간선운행
◦ 거점(읍면소재지) 승강장에서 지ㆍ간선 무료환승
◦ 일직 구천, 예안 미질, 길안 상갈현 등 도로가 협소한 농촌지역 운행
◦ 강남 아늑골, 먼달, 마지락골, 무주무 등 시가지 대중교통
사각지대 운행
◦ 노약자, 임산부, 환자, 단체 등 콜~버스 기능도 병행
(需要感應形 버스로 운전기사 연락 찾아가서 승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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