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에서는 매년 각종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어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암 검진 홍보와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3만516명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한 결과 1만1390명이 이상소견 검진을 받았고 , 그중 24명의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토록 했으며, 의료비 지원도 총 241명에게 2억74백만원을 지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암 검진 대상자에게 연초에 안내문 및 검진표를 발송됐다. 원주시에서는 암 검진표를 받은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암 조기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만약 대상자가 올 12월31일까지 검진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효력도 상실되고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없다
암 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는 모든 암종이 가능하고 ,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암 조기 검진을 통해 확인된 암이고, 폐암 연1회 100만원씩 3년간 정액 지원, 소아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저소득 가구, 백혈병 2천만원 이내, 기타 암종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암은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과 더불어 조기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대상자는 올 연말까지 검진을 받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