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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4 17: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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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품면(면장 안삼광)은 지난 5일과 8일 이틀동안 지품면 오천솔밭유원지에서 지품복숭아작목반(반장 남중천)과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이 참여한 ‘백혈병 어린이 돕기’성금모금을 위한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서 모금된 성금은 27만3300원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품복숭아작목반’명의로 기탁되었다.

동해안 저온현상으로 복숭아가 많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목반장은 “내 자식같은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영덕복숭아 홍보 및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날 무료시식용으로 사용된 복숭아50kg은 피서객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오천솔밭을 찾은 관광객 이모씨(구미시, 31세)는 “인터넷으로 우연히 알게되어 찾은 곳에서 피서와 음악회관람을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복숭아의 맛에 반해 내년에도 다시 찾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삼광 지품면장은 백혈병 돕기를 위한 음악회에 참석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좋은 취지의 음악회인 만큼, 매년 계속토록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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