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8-12 15:12:45
기사수정
상주소방서는 12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119자전거구급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상주소방서 119자전거구급대는 자전거도시 메카인 상주에서 먼저 시범운영을 하고 2010년부터는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확대운영되기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준비해 왔다. 7월초에는 119자전거구급대 운영과 관련해 예산 1천8백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요구했고, ‘포스코의 친환경 지원사업’으로 4대의 자전거를 기증받았다.

119자전거구급대는 인원 2명과 자전거 2대에 구급배낭을 설치해 기본적인 응급처치장비와 기도확보기구, 자동제세동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니트로글리세린이나 포도당 등 의약품 소량과 간단한 검사기구를 휴대하여 현장에서 바로 응급처치를 하게 된다.

119자전거구급대는 앞으로 각종 행사장이나 다수인이 운집하는 장소에 투입되어 응급환자를 현장에서 신속히 응급처치함으로써 국민과 밀접한 위치에서 소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10월에 시행되는 동화나라 이야기축제와 11월의 곶감 마라톤대회, 2010년 11월에 있을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 등 많은 인원이 운집하는 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자전거도시인 상주에서 119자전거구급대가 시범운영되는 만큼 좋은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119자전거구급대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70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