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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1 01: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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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는 결혼 이민자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적응과 건강을 보살펴주고 나아가 건강한 2세의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문화 가정 통합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 가정을 방문 대상가구로 등록하여 임신 전에는 종합 건강검진을 하고 임신한 결혼이민 임산부에 대해서는 산전관리 및 산후도우미들이 건강을 돌본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하여 결혼이민자 및 자녀들의 언어 학습지도를 지원하고 서부도서관 북스타트 담당자와도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의 언어발달을 돕고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생의 자원봉사를 통해 자녀들에게 언어 및 학습지도를 할 예정이다.

이한식 서구 보건소장은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과의 유대감 형성으로 우리사회에 원활하게 적응 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결혼이민자의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언어 학습지도를 통해 우리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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