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8-06 02:38:34
기사수정
정읍지역 대표적 축산물인 단풍미인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위해 건립된 단풍미인한우홍보관이 내장산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풍미인한우홍보관은 내장산 자락의 신정동 용산호변 7천822㎡ 부지에 건평 1천262㎡의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3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한식당과 회전식스테이크하우스 등 식당가가 자리한 이곳은 본격적인 개업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질좋은 한우를 즐기려는 미식가 및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입쇠고기 등에 따른 불안감 없이 질좋은 100% 순수 한우맛을 즐길 수 있는데다 내장산과 용산호 등 뛰어난 경관이 어우러진 한우홍보관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근 부안과 고창, 전주는 물론 멀리 광주등지에서까지 연일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시와 한우홍보관에 따르면 1일 평균방문객은 500여명, 매출액은 1천만원에 달한다. 인기메뉴는 치마살과 안창살, 토시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수부위 모듬, 갈비탕, 육회물회등이다.

특히 1층 판매장에서도 월 15두가 판매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처럼 단풍미인한우홍보관이 크게 인기를 모으면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도 부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최근 출향인과 외부 방문인사 등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단풍미인한우홍보관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강광시장은 “홍보관이 지역 대표 축산물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와 지역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및 판로의 거점으로서뿐만 아니라 내장산 단풍 및 리조트와 연계해 내장산과 용산호를 배경으로 편안한 휴식공간에서 고품질의 우수한 한우의 풍미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가 잘 조화된 새로운 관광명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68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