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휴가객의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최소화 하고자 물놀이 인명피해 반으로 줄이기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먼저 소방방재청의 물놀이 주의보 발령에 따라 지역별 물놀이 안전사고방지 전담팀을 구성하여 물놀이 주의보 기간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지역별 안전담당제, 기동순찰반을 구성하여 안전사고예방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바닷가, 계곡, 하천등 물놀이 취약지역 30개소에 물놀이 안전표지판 34개, 간이인명구조함 42개를 설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2008년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에 안전관리원을 배치하여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강릉시는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주문진 해변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홍보캠페인 활동내용은 어린이 물놀이 안전을 위한 구명복 무료대여행사, 물놀이 사고예방 인공호흡 및 신폐소생술 교육 체험, 야영장 이동용 부탄연소기 및 전기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등이다.

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여름 피서기간내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지역별 홍보방송, 안내방송 강화, 마을앰프, 방송차량 홍보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