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영해면 대진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4회 대진해변가요축제 및 제6회 청소년 어울마당’이 관광객과 주민 3,000여명의 열광적인 환호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영덕군과 영덕아산병원이 후원하고 대진해수욕장운영위원회와 영해면애향청년회가 주최, 주관이 된 이번행사는 1일(토) 청소년어울마당을 시작으로 2일(일) 대진해변가요축제가 양일간 피서객이 참여하는 볼거리 풍성한 축제한마당이 되었다.

특히 대진해변가요축제에는 도립국악공연단의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규 영해면장은 ‘영해의 옛 지명인 예주부의 역사를 알리고 아름다운 우리지역에서 행복한 피서를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고 김경환 영해면애향청년회장은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애향청년회가 지역발전에 더욱 열성적으로 앞장설 것’을’ 밝혔다.

끝으로 김정완 대진해수욕장운영위원회장은 ‘이상기후로 동해안 관광객 수가 예전같이 않아 걱정하였으나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진해수욕장을 아끼고 기억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