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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31 03: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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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상반기 美 LE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수량기준 점유율 94.8%를 차지해, 작년 상반기 77.2% 대비 17.6%P 상승하면서 사실상 美 LED TV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 3월 선명한 화질은 기본에 29.9mm 두께의 핑거슬림 디자인, 기존 LCD TV 대비 40% 이상 절전효과와 친환경 소재(LED 백라이트, 친환경 소재 TV 테두리)의 LED TV 신제품 6000/7000 시리즈를 필두로 4월에는 진정한 240Hz를 구현하는 8000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

LED TV 신제품이 출시되기 전인 2월 美 LE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76.4%(1위)였으나, LED TV 신제품이 출시된 3월에는 90.5%로 점유율이 크게 올랐다.

이후 4월 96.4%, 5월 96.7%, 6월 96.1%로 96%대의 점유율로 시장 독주 체제를 확실히 굳혔다.

2위와의 격차도 작년 상반기 62%P에서 올 상반기에는 92%P로 무려 30%P나 늘렸다.

삼성전자는 LED 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상반기 美 120Hz/240Hz LCD TV 시장에서도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해, “美 120Hz/240Hz LCD TV 시장서 ‘2대 중 1대는 삼성’”이라는 또 하나의 쾌거를 달성했다.
 
NPD에 따르면 올 상반기 美 120Hz/240Hz LC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수량기준으로 50.5%, 금액기준으로 54.2%를 차지해 프리미엄 LCD TV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美 전체 디지털TV, LCD TV, 40인치 이상 LCD TV,풀HD(초고화질) LCD TV 시장에서 수량기준, 금액기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美 전체 디지털TV 시장에서 수량기준 26.6%, 금액기준 36.0%를 차지했고, LCD TV 시장에서는 수량기준 25.6%, 금액기준 36.5%를 차지했다.

특히 40인치 이상 LCD TV 시장에서 수량기준 40.1%, 금액기준 45.6%, 풀HD(초고화질) LCD TV 시장에서 수량기준 39.2%, 금액기준 44.9%를 차지해 프리미엄 LCD TV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0Hz/240Hz, 풀HD LCD TV 등 프리미엄 LCD TV의 삼성전자 점유율을 올해 상반기와 작년 상반기를 비교해보면 120Hz/ 240Hz LCD TV의 경우 수량기준 6.5%P, 금액기준 12.6%P 늘었다.

40인치 이상 LCD TV는 수량기준 4.0%P, 금액기준 8.0%P 상승했고, 풀HD LCD TV는 수량기준 2.0%P, 금액기준 6.6%P 늘어 판매 물량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삼성 TV의 프리미엄 가치 역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마케팅팀장 김양규 전무는 “삼성전자 LED TV가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95%에 가까운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것은 TV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LED TV 시장 창출에 성공했음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LED TV 돌풍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 TV 역사의 새로운 획을 긋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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