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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30 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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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7. 30(목) 운문119지역대 앞에서 소방서장, 운문면장 및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문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소방차량을 갖춘 전담의용소방대를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화재 등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의용소방대원들이 생업에 종사하다가 119화재출동지령이 내려지면 소방차량을 직접 운전·출동하며 소방관이 도착할 때까지 자체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된다. 화재 출동지령은 각 대원의 휴대폰에 음성과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다.

따라서 소방서에서는 전담의용소방대 운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운문지역 의용소방대원 10명(운전요원 5, 진압대원 5)을 선발해 경북소방학교에서 2일간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소방차량 운전원 운전자 보험 가입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오늘 발대식을 가진 운문 전담의용소방대는 1일 2명(운전1, 진압1) 5교대로 운영되며 관할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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