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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31 02: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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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목포 갓바위권 문화타운을 잇는 갓바위 문화의 다리 공사를 마무리 짓고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목포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갓바위 문화 타운 내에서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도로 건너편 문화예술회관 건물 등으로 이동할 때 관람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하여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해 11월 17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8개월 만에 갓바위 문화의 다리 설치를 완료했다.

갓바위 문화의 다리는 사장교 형식으로 교량길이는 70m, 폭은 4.6m, 높이는 22m로 힘차게 나아가는 배를 형상화 했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화살 시위가 당겨진 형상으로 속도감과 방향성을 랜드 마크화한 형태로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다리형태가 돋보인다.

갓바위 문화의 다리가 자연사 박물관을 중심으로 향토문화관, 남농기념관, 산업도자전시관, 목포문학관 일대와 해변로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 해양유물전시관 등을 연결하게 됨에 따라 양 지역이 전체적인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져 보행안전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써도 더욱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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