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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27 0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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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보건소와 수성구 정신보건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동병원 및 임상심리센터와 함께 인터넷 사용 조절을 위한 아동여름방학특별캠프 세상을 향해, 클릭! 클릭!이라는 주제로 문경 성보촌에서 여름 캠프를 실시한다.

실시 배경은 2008년 인터넷 중독률이 전년대비 중학생 0.3%, 고등학생 2.7% 감소했는데, 초등학생의 경우 오히려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저소득 계층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률이 전체 아동청소년의 2.3%보다 두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저소득․맞벌이 가정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름캠프 참여대상은 인터넷 과다 사용 아동으로 대인관계, 학업성적, 학교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 인터넷 사용조절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와 다른 친구 이해하기 자신의 인터넷 활동에 대해 점검을 하는 내꿈을 찾아서 찰흙으로 자신의 꿈이나 소망을 표현하기 위한 감정표현 및 대안 활동 찾기를 내용으로 한다.

이번 여름 캠프는 수성구 정신보건센터가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예방․치료하기 위해 시작한 패스파인더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정근 수성구보건소장은 캠프를 통하여 가정과 학교에서 집단 활동에 참여하는 적절한 방법과 또래와 성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훈련하여 친구, 가족, 학교 등에서의 적응을 도우며 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 프로그램, 사례 관리 등을 통하여 사회기술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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