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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27 02: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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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신천둔치 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2009 폭염탈출 제3회 신천돗자리음악회를 개최했다.

TCN 대구케이블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신천돗자리음악회는 더운 여름철을 맞아 저녁시간 신천 주변을 찾은 시민들과 휴가를 떠나지 못한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26일까지 나흘간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됐으며, 일자별로 특색있는 공연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즐겁고 시원한 여름밤이 되도록 했다.

팝 & 트로트 콘서트를 주제로 펼치는 첫날에는 대구그랜드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이미테이션가수 나운하, 박주희, 단비의 노래공연이 이어지며 밤 9시 30분부터는 영화제를 통해 화제작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을 감상할 수 있었다.

지난 24일에는 MC 방우정의 사회로 스타킹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날은 SBS 인기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남구 주민 권선경씨를 비롯하여 한국의 폴 포츠로 불리는 김태희씨 등 끼와 재능이 있는 숨은 스타들의 공연이 있으며,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가 상영됐다.

셋째날인 25일에는 평양민속예술단 공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북한예술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상영됐다.

마지막 26일에는 KBS전국노래자랑의 국민 MC 송해의 사회로 신천가요제가 펼쳐졌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수박화채 무료시식 코너도 운영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이 신천에서 돗자리 하나 깔고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여름밤을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청량제가 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철 대구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신천돗자리음악회에 대구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09 폭염탈출 제3회 신천돗자리음악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TCN대구케이블방송 ☎ 247-1600 번이나, 문화체육과 ☎ 664-2171 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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