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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18 09: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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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거점산지 유통센터(소장 김용근)는 지난 15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장 등 많은 외부인사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햇사과인 “아오리”의 첫 출하와 더불어 올 한해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사과의 높은 가격과 출하차량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금년 첫 출하하는 햇아오리는 일조량이 많아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출하되어 서울지역의 롯데마트를 비롯해 E-마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농협유통 등에 15kg짜리 2,500상자를 내보냈다.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에 위치한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APC)는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부지 3만제곱미터에 9천 3백 제곱미터 규모로 FTA(자유무역협정) 등 과수농가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8년 12월에 완공하였으며, 사과를 주 품목으로 1일 50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도입된 선별설비는 사과의 당도는 물론 색택ㆍ갈변ㆍ숙도 등 외부결함을 비파괴로 측정하여 선별ㆍ포장이 가능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최대 50종류 이상 분류하여 공급할 수 있으며, 2,400톤의 사과를 일시에 저장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를 갖추고 있어 제철에 집중 출하되는 사과를 다음해 7월까지 유통시키는 등 최첨단 시설과 전국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사업을 완료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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