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시, '제26회 공예품대전' 수상작 발표 - 목.칠 분야에 출품한 이종윤씨의 "천년의 향기" 영예의 대상 수상
  • 기사등록 2007-05-29 11:46:45
기사수정
제26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에서 목.칠 분야에 출품한 이종윤씨(아름다운공예)의 작품 "천년의 향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천년의 향기"는 물푸레나무를 목선반작업으로 종모양의 외형을 가진 방향제를 넣어두는 장식형 용기로써 전통적인 모형에 섬세한 문양을 표현하였으며, 마감제로 옷 칠을 사용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권영길 씨(길도예연구소)의 출품작 "백자 당초문 옷칠 자개완"이 선정됐다. 대구시가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과 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전은 목ㆍ칠공예, 도자.초자공예, 금속.보석공예, 섬유.피혁공예, 기타공예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었다.

응모된 작품은 5개 분야 총 53작품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으며, 작품심사는지난 5월 25일 문화예술회관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회에서 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3, 장려상5, 특선9, 입선21 등 총 41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1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며, 우수작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문화예술회관 일반3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특선이상 입상작 총 20점은 올 9월 17일부터 열리는「제37회 전국공예품대전」에 대구시 대표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5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