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건강에 좋은 청매실을 수확하는 시기를 맞아 서울시민들이 매실의 효능과 가공방법을 배울 수 있는 “매실 가공 무료강좌”를 5월 30일에 희망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매실은 3독(음식물의 독, 피속의 독, 물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난 웰빙과실로 피로회복과 체질개선 효과가 있는 알카리성 식품이다. 매실은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뉠 수 있는데 그중에서 청매는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수확되는 매실로 껍질색이 연한 녹색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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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에서는 매실의 대표산지인 전남 광양에서 매실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매실 전문가가 매실이 가진 효능과 청매실을 가공해서 만드는 매실차, 농축액, 장아찌, 매실주 등의 다양한 가공방법 시연 등을 통해 알려준다.
수강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5월 28일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의 예약메뉴를 이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매실 강좌가 서울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효능과 이용법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접하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459-675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