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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13 1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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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제8전투비행단 소속 대한민국 공군 곡예비행팀 브랙이글스에서 사용하던 곡예항공기 2대를 따뚜공연장 정면공원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곡예항공기는 브랙이글스가 사용하다 노후 퇴역하여 제8전투비행단에서 우리시에 설치를 제의함에 따라 19백만원의 예산으로 시민들이 즐겨찾는 따뚜공연장 정면공원에 비행기가 상승하는 모습으로 설치 전시하기로 했다.

곡예항공기는 길이9m, 날개폭12m, 높이3m인 2인승 기종으로 대 게릴라 전투를 위해 개발된 소형 제트 쌍발 공격기로 1945년 시험비행 후 1967년 베트남전에 실전투입 됐다가 이후 한국공원에 양도되어 1995년부터 공예비행에 사용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비행단이 원주에 존재한다는 전통과 역사성을 알리고 따뚜축제 이미지와도 부합되어 행사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 제공과 어린이의 교육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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