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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28 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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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호)는 “오는 31일 망상동 심곡마을 오리쌀 재배단지(6.2ha) 들녘에서 농민, 소비자, 체험행사 참여 유치원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 방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리농법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논에 오리를 방사하여 오리가 잡초 및 해충을 제거하고 오리 배설물 등을 비료자원으로 활용하여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쌀 재배농법이다.

이번 오리방사 체험행사는 150여명의 지역 농업인과 호기심이 많은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10,000㎡에 오리 300마리를 직적 논에 방사함으로써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현장을 체험하게 하고 친환경 오리 쌀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자 마련했다.

오리방사 체험행사에 이어 곰취 영양 주먹밥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심곡마을 약천정에서 개최되어 친환경오리쌀 밥과 곰취 쌈밤 등 시식 및 평가회도 갖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추어 친환경 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 판매를 위해 맞춤식 계약재배를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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