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2009년 7월 11일 11시30분 여름철 피서지 물놀이 안전활동을 전담할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간다. 이날 발대식은 안동시 길안면 만음리 길안천에서 거행되며 길안면 의용소방대원과 자원봉사 대학생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원 33명(수난구조요원 2명,수변안전요원 31명), 직원 및 지역 각 기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인명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하며 민간 자원봉사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소방서는 민간자원봉사자의 원활한 인명구조활동을 위하여 수난구조요원은 6. 8 ~ 12(5일간), 수변안전요원은 6. 30일에 구조 및 안전요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요령,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수난구조방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안동소방서는 길안천 외에 청송 용전천, 영양 수하계곡에서도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편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유동순찰)를 다음달 23일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