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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식히는 “HAPPY 이·미용 순회봉사”전개 - 안동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은 대상자 중 이.미용 자격증을...
  • 기사등록 2009-07-09 13: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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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보호관찰소(소장권을식)는7월 7일부터 10여 일간 영주시 소재 다락원, 소망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요양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미용 순회 봉사활동을 펼친다.
 
안동보호관찰소는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은 대상자 중 이․미용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특기자 권모씨( 54세)등 3명을 투입하여 "HAPPY 이·미용 순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집행은 사회봉사명령집행에 있어서 대상자가 가진 특기를 적극 활용하고 대상자에게는 자신의 기술을 이용하여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긍심을 함양하고자 기획한 것이라고 보호관찰소 관계자(김영해 책임관)는 밝혔다.

이번 순회봉사활동은 영주 다락원, 소망의집, 가흥종합복지관 등 영주지역에 있는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미용 및 이용 봉사, 복지시설 주변 정리정돈, 장애자에 대한 도우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격증 보유대상자 권모씨(54세)는 “평소 내가 가진 이용기술에 대해 ‘나눔’을 실천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사회봉사활동을 통하여 내가 가진 작은 기술이나마 좋은 일에 쓰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안동보호관찰소 권을식 지소장은 “이번 특기자 활용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첫 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미용 순회봉사를 시발점으로 전기·농기계수리·보일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주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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