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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문화체험연수 위해 조달청장 및 직원 도산서원 찾아 - 권태균 조달청장을 비롯, 문일재 차장, 본청 국장, 11개 지방청장 등 핵심간…
  • 기사등록 2009-07-05 2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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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의 수도 특허등록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안동시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리고 있던 7월3일, 조달청 직원 66명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배우기 위해 도산서원을 찾았다.
 
이번 정신문화 체험에는 권태균 조달청장을 비롯, 문일재 차장, 본청 국장, 11개 지방청장 등 조달청 과장급 이상 핵심간부 66명이 도산 서원을 찾아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선비문화체험에 들어갔다.

조달청 직원들의 선비문화체험 연수는 정부기관의 주요 물자구매와 대규모 공공분야 시설공사 계약과 관리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높은 청렴성이 요구됨에 따라 선비문화 체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성과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선비문화체험 입교식을 시작으로 퇴계 선생의 위폐를 모셔 놓은 상덕사 알묘에 이어, 퇴계 종택에서 살아있는 선비라 할 수 있는 종손과의 만남을 통해 겸손과 예의를 배우게 된다.

기획예산처장관을 퇴임한 후 도산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병일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서는 선비정신을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방안도 배우게 된다.

이어 저녁에는 고객만족도 제고방안과 반부폐·청렴문화 정착 등에 관한 토론회도 가지며, 2일차는 활인심방, 유교문화박물관 관람, 조달업무보고회, 분임토의 결과 발표 등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2002년 개원이후 지난달까지 253기에 걸쳐 12,861명의 연수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KT임직원 440명(11기)과 교원 250명(6기)이 각 2박3일 과정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등 공무원, 기업체, 교원, 학생 등 연수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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