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7-01 11:42:18
기사수정
경북도, 안동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2008년~2010년(3년간)까지 도비 400백만원을 포함하여 총673백만원으로 추진중인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섬유인 안동포의 명맥을 보전하는 한편, 이를 세계적인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국 RCA(Royal College of Art) 출신 디자이너 2명을 6. 29일 ~ 8. 5일(5주간) 우리나라에 초청하여 영국의 선진디자인과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의 도시 안동의 유교문화를 접목시켜 최고의 상품을 개발 계획이다.
 
이들 디자이너는 일주차에는 안동포 주생산지인 안동포마을(임하면 금소리)의 고택에서 일주인간 머물면서 대마 재배현황, 안동포짜기 과정과 10년전 영국여왕이 방문하신 하회마을 등의 유명관광지를 방문하여 안동의 전통문화체험을 통하여 디자인을 구상하게 된다.
 
또한, 2 ~ 4주차에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삼베소재 및 텍스타일 디자인과 침장류를 디자인하여 샘플제작 작업을 하게 되며, 마지막주에는 영국대사관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소재 및 디자인을 침장류로 제작 영국여왕에게 안동방문 10주년을 기념하여 선물할 예정이며, 이번에 개발된 디자인 컨셉은 향후 국내외(서울, 런던 등) 유명백화점에서 안동샵 특별전시회를 기획하여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와 안동시에서는 〃정부의 지식혁신형 녹색성장산업 발전전략 에 부응하고, 전통섬유의 고부가가치화와 특화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섬유산지 기반을 활성화시키는 성공적인 시범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51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