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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01 0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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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는 경기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6일 (주)중앙고속과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경기관광공사와 (주)중앙고속은 중앙고속의 58개 노선을 활용한 600만 명 이상의 승객 대상 경기관광 동영상 홍보, DMZ, 헤이리 예술마을 등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셔틀버스 운영 등 국내외 관광객 경기도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공동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홈스테이 가정 모집 및 이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민간차원 해외교류의 기반 마련을 양사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덧붙여 기존 DMZ 관광의 안보관광 이미지를 탈피하고 평화 ․ 생태체험과 예술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경기북부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 홍보하기로 했다.

현재 판문점,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돌아보는 DMZ 관광상품은 이미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나 전쟁으로 인한 국토 분단 현실과 안보 측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임진각 리모델링, 임진각 증기기관차 복원 전시, 헤이리 예술마을 관광활성화 등 경기 북부지역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사업역량 및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DMZ,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증기기관차 등 경기 북부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상품화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경기도를 보다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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