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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병․의원과 함께 외국인 환자유치 추진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료기관 등록대행 서비스 추진
  • 기사등록 2009-06-29 0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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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5월 의료법 개정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허용함에 따라 수성구청이 고부가 서비스산업의 활성을 위하여 국가신성장 동력사업에 글로벌 헬스케어를 포함시켜 의료서비스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수성구는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메디시티대구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 4월 13일 대한임상통합의학연구회와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단계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부서에서는 지역 병․의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유치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조사한 결과 경쟁력을 갖춘 33개 병․의원들이 참여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이들 33개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관계 공무원이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유치등록에 관한 절차 등을 설명하고 보건산업진흥원에 등록대행 서비스를 해 주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였다.

수성구는 향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증을 발급 받은 유치희망 병․의원 및 관내 의료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수성구보건소 관계자는 대구의 풍부한 의료자원과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활용해 고수익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의료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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