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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23 2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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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9일 문희아트홀 개관을 계기로 시민문화회관에서는 매주 영화상영 및 연극, 뮤지컬, 악극 등 다양한 공연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중앙공원에 건립된 문희아트홀은 310석 규모로 최고품질의 조명ㆍ음향 장비를 갖추어 모든 공연을 소화할 수 있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희아트홀은 관객들로부터 그 동안 영화관이 없어 인근 안동, 구미, 충주 등지로 가던 불편이 없어지고 최고의 시설에서 관람료도 저렴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연장 내부는 공연주무대와 남․여 분장실, 연습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홍보전광탑, 조명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문희아트홀 개관이후 올해 6월까지 시민문화회관 이용실적을 보면, 영화 상영 25편 32,894명, 자체공연 5회 7,919명, 크고 작은 각종행사 대관 52회 26,600명 등 총 67,413명이 문희아트홀 및 대공연장을 다녀갔다.
영화 및 공연을 즐기는 관객층도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은 매주 하루는 문화의 날로 정하여 영화나 공연을 즐기는 마니아도 늘어나고 있다.

영화의 경우 박스오피스 순위에 오른 작품을 위주로 선정하여 매주 목ㆍ금ㆍ토 3일간 6~7회 정도 상영하고 있으며, 뮤지컬, 연극, 악극 등 공연은 대학로 등에서 인기있는 우수공연이나 모든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관심도가 높은 영화의 경우에는 심야(23시)에 1회 추가상영을 하고 있어, 특히 자영업을 하고 있는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1일 2회 : 15시, 20시)은 영화 ‘마더’를 상영할 계획이며(26일 23시 심야추가) 상영 1주일전(6월 18일) 부터 예매를 하여 저녁입장권은 이틀만에 매진되어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앙코르상영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하여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성숙된 공연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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