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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23 0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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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5월23일--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에서는 석가탄신일(5.24.)을 맞이해 전국 각 사찰에서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연등행사 등 각종 불교행사로 인해 화재발생 및 안전사고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관리 전략목표인 “한 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를 실천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3일간 전국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요사찰에는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을 고정배치하고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방화경계순찰을 통상적인 수준보다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등을 위해 석가탄신일 전후로 소방차량 270여대를 전통사찰 등에 전진 배치하는 등 전국 17개 소방본부, 172개 소방서에서 특별경계근무 실시한다.

또한 119구급대원과 “의료자문 의사(醫師)”간 유·무선 통신을 통해 직접적인 의료 지시로 중증환자의 소생률을 제고하는 등 구조·구급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부터 전통사찰 등 문화재시설 3,303개소(사찰 1,960, 목조문화재 등 1,343)에 대해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및 소화기, 비상소화전 등 소화시설의 유지관리 실태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불안전한 시설에 대해서는 석가탄신일 이전까지 시정완료토록 하는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중요사찰에 대해서는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동조치와 사찰주변 산불에 대비해 사찰관계자와 합동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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