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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객 200만시대 여는 “황매산 수목원” - 전국의 새로운 관광명소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
  • 기사등록 2009-06-09 0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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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산림청으로부터 2010년 신규사업으로 “황매산 수목원 조성사업”을 심사 확정 받았다. 이로 인해 합천군은 해인사권, 황강권과 함께 황매산을 연계시키는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황매산 수목원 조성사업”은 전국 유일무이한 초지를 숲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현지여건 평가에서 교통 및 이용객 등 입지조건, 사업 계획성, 부지확보, 운영 및 관리 등의 심사기준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으며,

타 지역 수목원과는 차별화 되는 표고 1,000m의 산 정상부 구릉지역으로서 10년여전 축산업을 하던 초지조성지 였고, 현지 접근성과 수목원 조성에 필요한 모든 조건에 최적지인 점에서 높은 배점을 받고 확정되었다.
 
사업 추진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에 걸쳐 조성되며 사업규모는 황매산 정상일원에 면적 96ha, 사업비 60억(국비30, 지방비30)이 투입되며,

주요사업으로는 자생초화류, 암석원, 계곡림, 열매원, 고유침유수림, 양치식물원, 산림습원, 산책로, 관리사무소, 산림연구실인 온실 등 다양한 테마를 소재로 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숲을 조성하게 된다.
 
황매산군립공원은 모산제와 함께 전국의 등산객이 즐겨 찾고 있으며, 매년 5월이면 철쭉군락 장관을 즐기기 위해 매년 60만 여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는 천혜의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어, 해마다 탐방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2013년 수목원 조성사업 끝나고, 황매산군립공원을 연접해서 가로지르는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는 2015년도에는 200만 명이상의 탐방객이 황매산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전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심의조 합천군수는 초지복원 사업을 통한 생태복원 “황매산 수목원 조성 사업”은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 전략적 정책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황매산 군립공원 종합개발과 연계 합천관광 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으며, 앞으로 수목원이 완공되면 “산림박물관과 숲 교육장”도 설치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종합 군립 수목원으로 가꾸어 나갈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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