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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현충일, "나라위해 목숨 바친 영령들이여" -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국난극복의 중심에 섰던 자랑스러운 역사의 고장...
  • 기사등록 2009-06-06 22: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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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6월 6일 오전10시 안동시 정하동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4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휘동 안동시장, 유석우 안동시의회의장,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영우 경북교육감, 박진현 경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보훈·참전단체장과 도 단위 각급 기관장,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및 주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추념사에서 "올해로 54회를 맞는 현충일은 해를 거듭할수록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몸 바치신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하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소중한 가치는 더욱 빛을 더해가고 있다."며 특히 우리지역은 항일전선이 구축될 때 가장 먼저 일어났으며, 민주화운동, 새마을운동에 이르기까지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합심 단결해 국난극복의 중심에 섰던 자랑스러운 역사의 고장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형붓글씨를 통한 나라사랑 고취 퍼포먼스 등이 열렸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안보 의식을 다졌으며, 이어 오후1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휘동 안동시장은 안동시 용상동에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용사 미망인 등 국가 유공자 유족 3가구를 찾아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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